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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y-Wiki : 김규동 소개

이름 / 활동명

김규동 (Gyudong Kim) / Goody

연락처

 rbehd6129@gmail.com
비공개

생년월일

1995. 8. 20.

주소(현재 거주지)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읍 (이하 가림)

학력

 부산강서고등학교 졸업

2011. 03. ~ 2014. 02.
이과

 진주경상국립대학교 학사졸업

2014. 03. ~ 2020. 02.
전공 : 자연과학계열 수학과
부전공 : 자연과학계열 정보통계학과
학점 3.8/4.5

우대사항

선호 근무형태 : 정규직
보훈대상 : 비대상
병역대상 : 군필 (공군 / 사천 / 2014. 06. ~ 2016. 06.)
자격증 : 운전면허 (1종 자동), 한국사능력검정 2급, SQLD
자차 보유
해외여행 및 신용정보에 결격사유 없음

TMI

가족관계 : 친부, 친모, 여동생
MBTI : ESTJ
자가(아파트 25평 옥탑층) 보유, 1인 가구
나를 잘 설명하는 특징들
평소 휴일에 하는 일(취미, 빈도순)
잠 > 영상시청 = 음악감상 > 게임 > 운동 > 드라이브 > 요리 > 글쓰기
진성 애플 매니아였다가, 갤럭시S25+ 출시 이후 갤럭시로 갈아탐
모국어 외 언어능력 : 영어 읽고 듣기는 가능하나 말을 잘 못함. 그 외 언어 못함.

자기소개서 (자유형식)

Classy Goody!

제가 만드는 프로덕트에는 언제나 두 가지 감정이 담겨 있기를 바랍니다.
Classy는 ‘세련되고, 격조 높은’이라는 뜻입니다. 단순히 기능이 많거나 복잡한 것이 아니라,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본질만을 정제된 방식으로 전달하는 품격 있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Goody는 ‘기분 좋은 것, 유쾌한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사람들이 제 서비스를 사용할 때마다 작지만 확실한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기분 좋고 세련된 경험을 만드는 PM이 되고 싶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따뜻하고도 정제된 서비스. 그것이 제가 추구하는 프로덕트입니다.

I want to be Specialist, ‘who needs people’.

고등학교 졸업 후, 수학 문제의 해답에 도달하는 과정의 논리성에 매력을 느껴 수학과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입대 직후, ‘내가 정말 수학을 통해 하고 싶은 건 무엇일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2016년 ‘이세돌 vs 알파고’ 대국을 보며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세계에 매료되었고, 제 관심은 자연스레 ‘데이터 사이언스’로 확장됐습니다.
이후 수학과 졸업을 목표로 하면서도 정보통계학을 부전공하고, 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정부 주최 교육 프로그램 및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가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데이터 학습 동아리 ‘수DA쟁이’를 창설했습니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두 주도했던 이 경험은, 제가 단순히 분석가가 아닌 ‘필요한 사람’으로서의 데이터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방향성을 명확히 해주었습니다.

I want to be Generalist, ‘who has classy talent’.

데이터 분석가를 꿈꾸던 저는, 뜻밖에도 성인 실무 교육 스타트업에서 ‘교육 PM’이라는 직무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분석가가 아닌 PM을 선택한 이유는, 도메인 없는 분석은 공허하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교육이라는 콘텐츠 중심의 시장에서 다양한 산업의 데이터와 트렌드를 접할 수 있었고, 덕분에 저는 이커머스, 게임, 금융, 헬스케어 등 수많은 도메인과 그에 따른 데이터 구조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 시기 저는 단지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는 매니저가 아니라, ‘기획자’로서의 정체성을 만들어갔습니다. 전문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노하우를 구조화해 교육 상품으로 기획하고, 수강생 피드백을 분석해 콘텐츠를 개선하는 전 과정에 깊이 관여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하나의 ‘서비스’를 다루는 기획의 기본이 되었고, ‘사람을 만나 설득하고, 콘텐츠로 만들며, 결과로 이어가는’ 제 강점을 확인할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I want to be Product Manager, ‘who gives pleasure’.

이후 저는 본격적으로 디지털 서비스 기획 PM으로 직무를 전환했습니다. 특히 웰로그린다에이아이에서의 경험은 ‘내가 어떤 PM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정체성을 단단하게 만들어준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린다에이아이에서는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치며 서비스를 기획하고, 실제로 출시까지 이끌어냈습니다.
초기에는 AI 기반 투자 콘텐츠 서비스 ‘StockAI’로 시작했지만, 시장과 유저의 반응을 끊임없이 관찰하고 내부 리서치와 정성적 인터뷰를 통해 방향성을 재정비했습니다.
그 결과, 2023년 11~12월에는 개인 투자자를 위한 연금 관리 서비스 ‘연다’를 기획했고, 이후에도 유저 리서치를 이어가며 새로운 니즈를 발견해 글로벌 세일즈 AI 에이전트 서비스 ‘린다(Rinda)’로 프로덕트를 피봇팅하게 되었습니다.
‘린다’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맥락 중심의 콘텐츠 구조를 지향했습니다. 유저가 느끼는 ‘정보의 가치’와 실제 ‘서비스 경험(UI/UX)’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콘텐츠와 기능을 구조적으로 짜임새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퍼널 분석을 통해 전환율과 이탈 포인트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능 우선순위를 조정하며 기획을 고도화했습니다.
저는 PM으로서 단순히 기능만을 기획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서비스와 만나는 모든 순간, 그 경험을 설계합니다. 정량적 데이터에 기반해 논리적으로 판단하고, 정성적 피드백을 통해 사람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제품과 시장 사이에서 사용자에게 진짜 기쁨과 만족을 주는 연결을 만들어냅니다.

I want to be...

이제 저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기쁨이 단발성이 아닌, 사람들의 삶에 우아하게 스며드는 경험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해 정제된 판단을 내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을 매력적인 서비스로 구현하는 ‘Classy Goody’가 되겠습니다.